베지밀 두유가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나오게 된 이유는 우유를 못 먹는 유당불내증 사람들이 많아서였습니다. 유당불내증이라는 병을 모르던 시절에는 아이들이 속수무책으로 죽어가기도 했습니다. 우유 마시기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관찰해 보시고 두유를 만들어 먹여 보시기 바랍니다.
두유
베지밀의 탄생
베지밀 탄생 일화를 보면 정식품 창업자 정재원 회장(1917~2017)이 1937년 명동에서 소아과 의사시절까지 올라갑니다. 배만 불룩해져서 죽어가는 아이를 데려오는데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많이 만났다고 합니다. 광복 후 명동에서 개원을 했을 때, 배고플 때 먹던 콩죽이 생각나 콩을 갈아 만들어 먹여서 아이들을 살려서 유명해집니다.
이후 영국으로 유학을 가서 그 병의 원인이 유당불내증이라는 병으로 모유나 우유에 함유된 유당 성분을 정상적으로 소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관련글. 197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두유 생산 전문 기업이자 건강식품을 생산, 판매하는 식품 기업.
성장기 우유
성장기 우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키가 작다는 일본인 보다 평균키가 작었던 시절이 1950~197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1970년대 후반 초등학교에서 우유를 보급하면서 평균 시장은 커집니다. 우유와 인과 관계를 떠나 성장기 우유는 중요한 영양 공급원인 것은 분명합니다.
동양인들에게 많은 유당불내증
어른 중에도 우유를 잘 못 마시는 층이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면 바로 배탈을 하는 층인데 이들은 라떼나 빵도 잘 먹지 않습니다. 무의적으로 우유를 피합니다. 대신 잘 마시는 것은 두유나 아몬드 등으로 만든 식물성 우유입니다.
아이가 우유를 마시지 않을 때 자세히 관찰을 해야 합니다. 우유의 비린 맛 때문일 수 있고 소화를 시키지 못해서 그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유제조기
기존 두유의 문제점
기존의 두유는 우리에게 많은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대량생산 식물성 식품의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신선도가 일관적이지 않고, 콩의 종류나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GMO(유전자 변형) 콩입니다.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유통되는 콩이 우리 식단에는 올라오지 않지만 대량 생산을 하는 곳에서는 콩을 갈아 굳힌 고형제에 90% 이상 수입콩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두유를 먹여 보려면
테스트를 하더라도 좋은 콩으로 직접 만들어 먹여 보시기 바랍니다. 콩의 비린 맛 때문에 여러 가지 콩들로 테스트를 해 봐야 할 겁니다.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가 두유를 마시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두유제조기는 믹서와 전기 포트
두유제조기는 믹서와 전기 포트 기능이 함께 있는 제품입니다. 믹서는 칼날에서 쇳가루가 나오는지가 중요하고, 청소가 용이한지가 중요합니다. 두유를 제조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나 따로따로 하면 번거롭습니다. 이런 신박한 제품이 있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용량도 1리터라 용량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예쁩니다. 게다가 칼날을 신경 써서 청소하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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