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 수도꼭지 정수기, 음식점에 설치해야 하지 않을까요?

주방용 수도꼭지에 정수 필터를 설치해 보면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필터가 검게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수돗물로 설거지를 하고 야채를 씻고 하는데 정수를 해서 쓰자니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정수기

식수용 정수기는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주방용 정수기는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은지 20년이 넘은 아파트를 감안하면 오히려 주방에 정수기를 설치하지 않은 것이 의아할 정도입니다.

 

일본 주방용 수도꼭지

일본 제품을 뒤져보니 역시 일본 야후 쇼핑 중 주방용품에서 수도꼭지형 정수기가 7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뷰를 보면 물에 대한 걱정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리뷰

일본인들의 리뷰는 상당히 만족하는 글이 많았습니다. 물맛 때문에 된장국이나 커피, 차의 이상했는데 정수기를 도입하고 맛을 되찾았다는 리뷰가 가장 극적입니다.

 

가격은 3,630엔으로 한화로 약 33,000원 정도입니다. 카트리지가 2개 들어간 제품이 약 500엔 정도의 차이인 것으로 보아,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카드리지는 개당 약 600~700엔 정도, 우리나라 돈으로 약 5,500원 ~ 6,5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식수에는 워터 서버가 있으므로 요리용으로 생각하고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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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지의 가격이 높기 때문에, 다른 메이커의 상품을 찾다가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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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설치하는 수도꼭지의 끝의 고리 같은 것이 맞지 않아, 이전 사용하고 있던 정수기의 물건을 사용하면 설치가 할 수 있었다고 써 있어서, 똑같이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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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부터 수돗물이 상당히 냄새가 났고 주택의 관리회사에 상담해도 개선되지 않은 채로 되어 있었습니다(아마 배관의 열화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되어 있었습니다만) 된장국이나 커피, 차 모두가 맛이 이상해서 참지 못하고 이쪽의 상품을 구입했습니다.

 

국내에 비슷한 제품 

국내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제품에 비해서는 가격이 좀 비싼 것이 아쉽습니다. 비슷한 용도의 제품이 있다는 정도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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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된 물로 씻고 조리하는 식당

정수된 물로 씻고 조리하는 식당이 국내에 몇 군데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수돗물은 좋지만 배관이 안 좋은 환경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생각을 전환해서 (수도꼭지형) 정수한 물로 세척을 하고, 재료를 씻고, 설거지까지 한다는 마케팅 문구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일본제품 설치설명 및 설치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