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돗제? 돈제, 젊은 취향의 고기 맛집

충무로 돗제... 2021년 충무로에 새로운 바람이 일었습니다. 인쇄소 낡은 장소에 젊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식당, 와인집, 특이한 식당들이 들어섰습니다. 오래된 단골집이 어느날 사라지고 새롭게 단장한, 새로운 주인이 기다리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충무로 돈제

돈제인지 돗제인지 모르겠지만 골목 안에 있는 집입니다. 자주 가던 전주집에 사람이 많아 근처 골목에 들어갔는데, 새로운 가게가 생겨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충무로 분위기는 아니고 깔끔하고, 음식은 정갈하게 적고, 친절하고, 고기를 구워주는데 조금은 딱딱한 집입니다.

나이든 사람이 갈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재 2명이 갔는데 고기 이름은 낯섭니다. 요즘 젊은이들의 취향인 것 같습니다. 잘게 나온 고기는 10인분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기맛은 아주 좋습니다. 기름이 많은 식당안도 말끔하고 다 좋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충무로의 분위기가 아닌데 싶지만 그래도 즐겁게...

조금 새롭게, 조금 특별하게 만들면서 가격을 약간 높게 책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야 젊은 사람들도 생존해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옛날 가격으로 고집하면 사회는 변하지 못합니다. 이제 받아들이면서 즐거움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