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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은주정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덥다. 짜증나고 음식은 열이 나고... 그런데 맛있다는
은주정
날은 더운데 사람들은 많고,
친절이라고는 별로 없는 식당 아주머니,
찌개를 내 놓고 이래라저래라 합니다.
은주정의 잔소리
뚜껑을 벌써 열었냐?
라면은 지금 넣는 것이 아니다!
조금 있다 넣어라.
날도 짜증나는데 한 잔소리까지
...
그런데도 가게 된다는
일단은 맛있습니다.
투덜거리며 다신 안간다 하면서 계속 가게 됩니다.
가면서 왜 가는가 후회하고
그런데 가서는 맛으로 잊고.
'정말 이런 집이 맛집이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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